그날의 기록

잊지못할 제주도 여행

마카다미아넛 2024. 10. 6. 20:45

 
 
혼자 떠난 제주도 여행. 
 
사실 그렇게 설레지 않았다. 꼭 가고싶은 마음도 아니었고 .. 
 
내 생활은 요즘 무기력하고, 마음이 울적한데 ..
 
즐거울리가 없잖아~ 라는 생각.
 
 
하루하루가 흘러, 막상 여행 날이 도래하고
 
그렇게 떠나게 된 여행.
 
 
 
결론은 내 인생에서 가장 잊지 못할 제주도 여행이 될 것 같다.
 
정말 시원했고 .. 내가 그리던 제주에 아름다운 풍경.. 전부 눈에 담고 카메라에 담아왔다.
 
요즘 내 가슴 속은 덥고, 뜨겁고, 미지근했는데 
 
제주도 바람은 정말 시원하고, 차갑고, 상쾌했다.
 
그 차가운 바람을 다 맞으면서 시원하게 해안도로를 달리고
 
삼나무 길을 달렸다.
 

 

투명한 바다를 보고, 힘찬 바람에 시원하게 돌아가는 터빈 아래도 서보고 ..ㅎㅎ
 
서울에서는 못하는 창문을 마음껏 내리고 노래를 크게 틀고 
 
내 감정 그대로, 내 모습 그대로 누구 시선 상관없이 노래 부르고, 달리고, 웃고, 표현했다. ㅎ
 
 
오랜만에 떠올랐다 .. 대학생 때 혼자 해외여행을 하면서 
 
아무도 나를 모르고, 누구도 나를 신경쓰지 않는 그 환경에서
 
내가 얼마나 자유로웠는지. 내가 얼마나 나 그 자체가 되었는지 ..
 
 
잊지 못할 제주도였다. 세븐일레븐에서 만난 귀여운 제주 기념품은
 
이제 볼 때마다 이 여행을 떠올려줄거 같다.
 
떠나길 잘했어.^^

 

 


 

 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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